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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브리핑] 블랙록 BTC 현물 ETF 신청서 수정… 승인 연기 우려도

국내외 시장 혼조세

10일 오후 1시 5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 / 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10일 오후 1시 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24% 내린 6200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4.88% 증가한 317만 9000원이다. 테더(USDT)는 0.15% 내린 1345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62% 감소한 40만 5900원, 솔라나(SOL)는 0.15% 하락한 13만 38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62% 떨어진 4만 6122.6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36% 증가한 2364.67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4% 하락한 1달러, BNB는 1.08% 상승한 302.11달러다. SOL은 1.65% 내린 99.6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8721억 8600만 달러(약 1151조 238억 6420만 원) 가량 증가한 1조 7100억 달러(약 2256조 687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내린 72포인트로 ‘매우 탐욕’ 상태다.



블랙록의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 수정이 BTC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랙록이 S-1 신청서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BTC 현물 ETF의 승인이 재차 연기될 것이란 예측이 제기됐다. 승인 마감일 전날 신청서가 수정되면 승인을 위해 추가 검토가 걸릴 것이라는 이유다. 반에크, 아크 인베스트, 21셰어즈도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정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에 BTC는 5분만에 4만 7000달러(약 6198만 원)에서 4만 5600달러(약 6014만 원)까지 휘청였다. 그러나 곧 반등하며 4만 6000달러(약 6067만 원) 선으로 회복했다.

한편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SEC의 추가 논평으로 다른 자산운용사도 신청서를 수정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추가 수정안 제출을 승인 연기 신호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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