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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신항 안골동 ‘컨’장치장 운영사 공개 모집

수출·공 컨 임시 장치에 활용

불법 적치 문제 등 해소 기대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842번지에 소재한 컨테이너 장치장을 운영할 기업을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항 안골동 ‘컨‘장치장의 부지면적은 8395㎡로 컨테이너 5단적 기준으로 약 695TEU를 장치할 수 있으며 부산항 수출 컨테이너와 공 컨테이너 임시 장치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BPA는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BPA 신항지사를 방문해 입찰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BPA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입찰 참여업체들의 사업수행능력, 장치장 관리·운영계획 및 물동량 처리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70점 이상 득점자 중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공고내용은 BP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우수한 기업을 조속히 선정해 신항의 장치장 부족과 항만 외부의 컨테이너 불법 적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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