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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생수', 글로벌 1위…공개 직후 '삼체' 꺾었다

'부산행' 연상호가 연출

전소니·구교환·이정현 등 출연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6부작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공개 직후 인기 1위에 올랐다.

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기생수는 6~7일(현지시간) 넷플릭스에서 TV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순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이틀간 정상을 지킨 것이다. 같은 기간 삼체가 2위를 차지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 생물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이야기를 다룬 크리처물이다.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선산' 등을 만든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용재 작가, 연상호 감독, 배우 김인권, 이정현, 구교환, 전소니, 권해효. 연합뉴스


1988∼1995년 연재된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의 만화 '기생수’가 원작이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원작의 세계관과 설정을 유지하면서 배경을 한국으로 바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배우 전소니는 기생수 '하이디'와 공생하게 된 정수인을, 구교환은 사라진 여동생을 찾기 위해 기생수들을 쫓는 폭력조직원 설강우를 연기한다. 이정현은 기생수에게 남편을 잃고 기생수를 박멸하려 하는 '더 그레이'의 팀장 최준경 역할을 맡았다. 권해효와 김인권은 형사로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서 전소니는 얼굴 일부가 기생수로 변하는 모습을 상상해가며 연기했고, 제작진이 시각특수효과(VFX)를 통해 배우의 연기 위에 기생수의 모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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