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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 적자폭 예상보다 커…목표가 하향”

[현대차증권 보고서]





현대차증권(001500)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기존 예상보다 배터리 부문의 적자폭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30일 현대차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8000원에서 12만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날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배터리 부문의 수익이 크게 줄었다는 점이 목표주가 하향으로 이어졌다. 전날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매출 18조 9000억 원, 영업이익 6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정유·화학·E&P 부문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배터리는 부진했다”며 “미국 배터리 공장 가동률은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지아 2공장이 최근 전기차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 물량으로 전환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라인 전환에 따라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수취는 당분간 크게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상반기 중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추후 전망에 대해서도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SK온 수익성 개선과 전기차 시장 턴어라운드가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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