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나이스피앤아이와 토큰증권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토큰증권 평가협의체'에 합류한다고 26일 밝혔다.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는 토큰증권에 대한 평가·검증·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서비스·평가모듈 구축 및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큰증권의 내부 평가 기준과 피드백 절차를 비롯해 기초자산별 데이터베이스와 서비스 체계 확립에 나선다. 투자자 보호는 물론 토큰증권 발행·유통 시장의 가치평가 일관성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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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테인먼트는 토큰증권 발행에 필요한 콘텐츠의 객관적 가치평가를 위해 나이스피앤아이와 협력해 토큰증권 발행 데이터 표준화·검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토큰증권 시장 내 정보비대칭성 해소와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며 향후 발행될 콘텐츠 토큰증권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토큰증권 발행의 기초자산이 될 지적재산권(IP) 보유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추진 △콘텐츠 기획과 전략 수립 등 국내외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나이스피앤아이의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는 토큰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결성됐다. △토큰증권 발행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개발 및 검증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스그룹 내 평가계열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법무법인 율촌, 삼정KPMG 및 뮤직카우 등 20여개 발행사가 토큰증권 평가협의체에 속해 있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콘텐츠는 대부분이 무형자산으로 자산에 대한 객관성을 갖춘 가치평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객관성을 갖춘 가치평가 방법을 수립함으로써 콘텐츠의 올바른 가치와 투자자 및 시장에 객관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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