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테크(대표 이병재)는 9월 정식 오픈한 서대문구 공공형 키즈카페 1호점인 ‘서대문구 북가좌1동점’에 ‘멀티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멀티짐’은 키움테크와 앤트로스가 공동 개발한 XR(확장현실) 기반의 스마트 놀이학습 플랫폼으로, 대화면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통해 아이들이 뛰놀며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학습을 촉진하는 점이 큰 장점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계절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아동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보호자와 함께 놀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멀티짐’은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활발하게 신체 활동을 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놀이학습 솔루션으로서, 서울형 키즈카페의 설립 철학과 부합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병재 대표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사업에 깊이 공감하며, IT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놀이학습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면서 사회성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대문구 북가좌1동점(다정다감 키즈카페)은 9월 정식 오픈했으며, 이용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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