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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형→머니마켓" 변동장세·금리인하에 ‘ETF 머니무브’…"공매도 타깃, 2차전지·반도체서 소비재로"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새마을금고 'MG꿈나무적금' 최대 9% 제공… 5만원부터 선착순 1만계좌 한정

단기금리형 ETF서 머니마켓으로 3.7조원 자금 이동… 안전성·수익성 동시 추구

글로벌 하이일드채권 디폴트율 1.5%로 하락… BB등급 비중 50% 이상으로 개선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머니마켓으로 3조원 대이동, 더 놀라운 투자처는? [AI PRISM x D•LOG]

새마을금고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최대 9% 금리의 특별 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MG꿈나무적금’은 2013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2025년생 제외)를 대상으로 월 5만~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1만 계좌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금리는 금고별 기본금리(2~3%)에 최대 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8~9% 수준으로 제공한다.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와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안전자산 내 자금 이동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CD금리·KOFR금리형 ETF 14개 상품에서 3조 7644억 원이 빠져나간 반면, 머니마켓 ETF 9개 상품에는 3조 236억원이 새롭게 유입됐다. CD금리 및 KOFR 금리형 ETF는 시장금리가 낮아질 경우 수익률이 낮아지는 만큼 전 세계에서 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해당 상품군에서 자산 유출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고금리 어린이적금 출시

새마을금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MG꿈나무적금’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에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최대 9% 금리를 제공하며, 이 상품은 1년 만기로 설계됐다. 월 5만~20만원 납입이 가능하고 1만 계좌 한정으로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25년생은 연 최대 12% 금리의 ‘아기뱀적금’ 대상이어서 제외된다. 새마을금고는 별도로 어린이 계좌 개설 및 입금 이벤트를 통해 기프티콘과 아이패드, 순금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 머니마켓 ETF 인기 급상승

금리 인하 기조와 시장 변동성으로 투자자들이 단기금리형 ETF에서 머니마켓 ETF로 대거 이동하는 추세다. 올해 CD금리·KOFR금리형 ETF에서 무려 3조 7644억 원이 유출됐고, ‘TIGER CD금리투자KIS’에서만 1조 3148억 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머니마켓 ETF로는 3조 236억 원이 새롭게 유입되었으며, 특히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상장 9개월만에 순자산 6조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머니마켓 ETF가 초단기 채권과 CP 등에 투자해 금리형 대비 20bp 내외의 초과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점을 인기 요소로 분석했다.

■ 하이일드채권 투자가치 상승

하이일드 채권이 신용등급 개선으로 안정적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하이일드 채권 시장에서 BB등급 비중이 각각 66%, 50% 이상을 차지하며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미국 하이일드 채권의 디폴트율은 1.5%에 불과해 전체 평균인 3.4%를 크게 밑돈다. 글로벌 단기 하이일드 전략은 2년 이내 만기 채권에 집중하고 특정 인덱스를 따르지 않아 선택적이고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투자 전문가들은 하이일드 기업의 리파이낸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기 상환 프리미엄이 투자자에게 추가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새마을금고, 年 최대 9% 어린이적금 출시

- 핵심 요약: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MG꿈나무적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2~3%)에 최대 6%포인트 우대금리를 더해 8~9%까지 제공한다. 1만 계좌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하며, 월 5만~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어린이 계좌 개설 및 입금 이벤트를 통해 기프티콘과 아이패드 등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2. 변동장세·금리인하 기조에…금리형서 머니마켓으로 ‘ETF 머니무브’

- 핵심 요약: 시장 변동성과 금리 인하 기조로 투자자들이 단기금리형 ETF 14개 상품에서 3조 7644억 원을 빼내고 있다. 반면 머니마켓 ETF 9개 상품에는 3조 236억원이 밀려들어왔다. 금리 인하 시 수익률이 감소하는 금리형 ETF보다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해 약 0.2%포인트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머니마켓 ETF가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 [투자의 창] 지금은 글로벌 단기 하이일드 전략을 활용할 때

- 핵심 요약: 과거 ‘정크 본드’라 불리며 위험 자산으로 여겨졌던 하이일드 채권의 신용등급이 크게 개선되는 중이다. 유럽과 미국의 하이일드 채권 시장에서 BB등급 비중이 각각 66%,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하이일드 채권의 디폴트율은 1.5%에 그쳤다. 특히 2년 이내 만기 채권에 집중하는 ‘글로벌 단기 하이일드 전략’은 현금흐름 예측이 용이하고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빠른 회복력을 보여 안정적 투자 방안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34% 수익 낸 국민연금 해외투자…한미 환율협상 ‘뇌관’ 될수도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해외투자를 크게 확대해 지난해 해외 주식에서 34.3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인한 달러 매수가 원화 약세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이 국민연금 문제를 관세 협상의 지렛대로 삼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5. 공매도 타깃, 2차전지·반도체서 소비재로

- 핵심 요약: 3월 말 공매도 재개 이후 2차전지와 반도체 종목의 집중 포화 양상이 최근 소비재와 바이오 종목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28일 기준 미원상사(43.94%), 한진칼(36.41%), F&F(36.33%) 등이 공매도 비중 상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타깃으로 부상했다. 중국의 소비 둔화 우려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적으로 공매도 거래 대금과 상위 종목 쏠림 현상이 감소하면서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은 완화되고 있지만, 개별 종목 중심의 변동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6.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에…조명받는 ‘전력ETF’

- 핵심 요약: 스페인·포르투갈의 대규모 정전 사태로 전력 테마 ETF들이 급등했다. KODEX AI전력핵심인프라 ETF가 6.28%, HANARO 전력설비투자 ETF가 5.8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관련 종목인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등도 7~9% 급등했다. AI의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유럽 전력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전력 인프라 관련 투자 기회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키워드 TOP 5]

고금리 어린이적금, 머니마켓 ETF 선호, 하이일드 채권 안정화, 환율 협상 주시, 전력인프라 투자,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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