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인이 품새 수련의 정수를 선보일 ‘제4회 Y’sU(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오는 7월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산대학교는 7월 5일 오전 11시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영산대가 주최하고 영산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며 경남태권도협회, 부산시태권도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 양산시태권도협회, 울주군태권도협회, 양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 양산시, 양산시의회, 퍼포먼스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한 ‘품새A리그’와 국기원 유단자·품단자를 대상으로 한 ‘품새B리그’로 치러진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장 최현민 교수는 “품새 수련의 결과를 점검하고 태권도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더 많은 글로벌 태권도인들이 참여해 관심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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