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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S&P500 6100까지 오른다"…"상장 첫날 16% 급등" CATL, 올해 세계 최대 IPO 기록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다이먼 JP모건 회장 “10% 관세도 극단적… 시장 지나치게 안일”

JP모건 “S&P500 6100까지 오른다… M7 등 대형 테크주 주목”

CATL 홍콩증시 상장 첫날 16% 급등… 올해 글로벌 최대 IPO 기록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월가 거물들의 충격 경고와 중국의 반격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중국의 경제활력 회복 정책: 중국이 예금금리를 사상 첫 0%대로 낮추며 유동성 확대에 나섰다. 높은 저축률(34.23%)을 보이는 국민들의 소비 촉진과 자본시장 활성화가 목표다. 전기차 배터리 1위 CATL의 홍콩 상장 성공이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 월가의 엇갈린 시각: JP모건은 S&P500이 6144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제시한 가운데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과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가 잇따라 미국이 당면한 경제적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미국 정부 부채 문제를 시장이 안일하게 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 산업 경쟁구도 변화: 중국 전기차 업계에서 치킨게임이 심화되며 마진이 4년 새 반토막 났다. 대부분 제조사가 적자에 허덕이는 가운데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은 DSR 3단계 시행으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되며 금융시장 변화가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中 예금 금리, 사상 첫 0%대 진입

- 핵심 요약: 중국 국유산업은행이 1년 정기예금 금리를 0.95%로 고시하며 사상 첫 0%대 시대에 돌입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공상은행·농업은행·건설은행·중국은행 등 4대 국유은행이 위안화 예금금리를 인하한다. 인민은행도 대출우대금리(LPR)을 7개월만에 0.1%포인트 인하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했다. 이 조치는 중국 당국의 강력한 내수 부양을 추진의 결과로 해석된다. 중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 저축률은 34.23%(2022년 기준)로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2. 다이먼 “10% 관세도 극단적…시장 안일” 달리오 “부채문제 핵심은 달러가치 하락”

- 핵심 요약: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줄어들어 주식시장이 1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은 “관세율 10%도 1971년 이후 본 적 없는 수준”이라며 현재 관세조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레이 달리오는 미 정부 부채의 리스크를 강조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달러 가치 하락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최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3. JP모건 “S&P500 6100까지 오른다…M7 등 대형 테크주 주목”

- 핵심 요약: JP모건이 엔비디아 실적, 무역협상 진전, 계절적 강세 등을 모멘텀 요인으로 꼽으며 S&P500이 6144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단기적 낙관론을 제시했다. 올해 들어(5월 15일 기준) S&P500이 0.6% 상승한 데 반해 M7 수익률은 –4.7%에 그쳤다. NH투자증권은 이달 S&P500 예상 밴드를 5650~6200포인트로 제시했다. 다만 단기 조정을 유발할 수 있는 리스크로는 엔비디아 실적 부진, 무역 협상 정체,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치킨게임 심화되는 中전기차 시장…판매마진 4년새 “반토막”

- 핵심 요약: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지난달 평균 16.8%의 할인 판매를 단행했으며, 이는 지난해 평균 할인율 8.3%의 두 배 이상에 달한다. 문제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대부분이 적자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JP모건에 따르면 니오는 지난해 약 40만 대를 판매했지만 30억 위안의 적자를 냈고, 샤오펑은 38만 대 판매에 25억 위안 적자, 지커는 15만 대 판매에 5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마진은 2020년 약 20% 수준에서 지난해 10%로 크게 줄었다. 중국 제일재경일보는 중국 자동차 산업이 향후 10년 동안 ‘2(국유기업)+5(민간기업)’ 구조로 정리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5. ‘美 블랙리스트’ 논란에도 中 기업, 올해 세계 최대 IPO 기록…상장 첫날 16% 급등

- 핵심 요약: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TL이 20일 홍콩 증시에 상장해 첫날 16.4% 급등한 가운데 46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올해 글로벌 최대 IPO를 기록했다. CATL은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올해 1·2월 기준 점유율 38.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인 비야디(BYD)의 점유율은 16.9%다. 증권사 제프리스는 “현재 CATL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7배에 불과해 향후 5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조달한 자금의 약 90%는 헝가리에 건설 중인 총 73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6. DSR 3단계, 연봉 1억 차주 대출한도 3300만원 줄어든다

- 핵심 요약: 한국 금융 당국이 7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를 시행한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해 대출금리에 스트레스 금리를 얹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시행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기존보다 3-5% 줄어들 전망이다. 지방의 경우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12월까지 시행이 유예된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5조 3000억 원 늘면서 지난해 10월(6조 5000억 원)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키워드 TOP 5]

중국 내수 부양책, 미국 관세 리스크, 글로벌 증시 낙관론, 중국 전기차 구조조정, CATL 홍콩 상장,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21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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