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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조현상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 활성화 주도"

“한국 주도로 실질적 결과물 도출”

지난해 8월 ABAC 신규 위원 임명

페루·캐나다 누비며 경제 외교 선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사진 제공=HS효성




HS효성(487570)은 조현상 부회장이 2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의장으로서 각국 정상들에게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해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상회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한국의 주도로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의 활성화’와 같은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도출하겠다”며 “이번 대한민국 APEC을 그간의 행사와 차별화해 경주 선언, 대한민국 선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에게 올해 정상회의 기간에 채택될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건의문이 국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주요 개선 과제들이 다른 회원국들에서도 척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조 부회장은 7월과 10월 각각 베트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ABAC 3차 회의 및 4차 회의를 주재하며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4차례 ABAC 회의를 통해 모인 위원들의 의견을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8월 ABAC 신규 위원에 임명된 이후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ABAC 공동 의장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ABAC 건의문을 21개국 60여 명의 위원과 함께 검토·완성해 APEC 정상들에게 전달했다.

지난달에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ABAC 2차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불확실성 증대가 기업활동에 미칠 영향을 둘러싸고 나온 여러 의견을 조율해 21개 회원국 통상 장관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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