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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92% "한은, 금리 내릴 것" 대합창 속 가계대출 ‘4조 쇼크’… 서울 평균 집값 10억 첫 돌파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기준금리 0.25%p 인하 확실시…1분기 역성장에 환율까지 안정

DSR 규제 막차 수요로 대출 급증…서울 아파트 30억대 첫 진입

트럼프 원전 확대에 LGD·바이오 성장 모멘텀… 투자 기회 다변화

프리즘06 금융상품 투자자 썸네일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한은 금리인하 91.9% 확실시, 서울 주택 10억 시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금리 인하 기정사실화: 국내 경제 전문가 91.9%가 29일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0.2% 역성장 충격에 원·달러 환율이 1390.08원으로 전주 대비 1.2% 하락하면서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연말 기준금리는 63.6%가 2.25% 수준을 예상해 하반기 추가 인하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 부동산 시장 과열 조짐: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가계대출이 이달에만 4조 원 가까이 폭증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22일까지 3조 3514억 원 늘어났고 2금융권까지 포함하면 3조 85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2조 8149억 원으로 전체 증가분의 84%를 차지했다.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막차 수요도 몰리는 모양새다.

■ 산업별 성장 동력 확산: 주요 산업에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투자 기회가 다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전 규제 완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2050년까지 원전 발전용량을 현재 100기가와트에서 400기가와트로 4배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원자로 허가 절차를 18개월 이내로 단축하고 2030년까지 10개 대형 원자로 착공을 목표로 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1분기 역성장 쇼크에 달러도 약세…10명 중 9명 “이번주 금리인하”

-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이코노미스트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경 금통위 서베이’에서 응답자의 91.9%가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낮출 것이라고 답했다. 1분기 -0.2% 역성장과 원·달러 환율이 1390.08원으로 전주 대비 1.2% 하락한 영향에서다. 연말 기준금리는 63.6%가 2.25% 수준을 예상해 하반기에 추가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미 금리차 확대로 인한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 DSR 더 조이기 전에 ‘대출 막차’…가계대출 이달에만 4조 늘었다

- 핵심 요약: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이달 22일까지 3조 3514억 원 증가했다. 2금융권까지 포함하면 4조 원에 육박한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2조 8149억 원으로 전체 증가분의 84%를 차지했다. 7월 시행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로 연봉 1억 원 직장인의 대출 한도가 3300만 원 가량 줄어들 예정이어서 막차 수요가 몰리는 추세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기간 동안 비강남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늘어난 영향도 1~2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모양새다.



3. 서울 평균 집값 10억 원 넘었다…통계 작성 이후 처음

- 핵심 요약: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달 10억 398만 원을 기록해 2008년 12월 통계 작성 이후 처음 10억 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4543만 원으로 한 달 새 1577만 원 올랐고, 1월과 비교하면 7000만 원이나 상승했다. 특히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30억 942만 원으로 처음 30억 원을 돌파했다. 상하위 20% 아파트 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11.6배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트럼프 “이젠 원자력의 시대”…2050년까지 발전용량 4배로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전 규제 완화안을 담은 행정명령 4건에 서명했다. 원자력발전 용량을 현재 100기가와트에서 2050년까지 400기가와트로 4배 늘리고, 2030년까지 10개의 대형 원자로를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개혁과 연방정부 토지 내 원전 건립 추진, 미국 내 우라늄 채굴 및 농축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 소식에 소형원자로 개발사 오클로 주가는 23.0%, 우라늄에너지는 25.0% 급등했다. 다만 미국 정부 차원의 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 한국이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5. OLED 혁신 통했다…LGD “올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

- 핵심 요약: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매출 6조 653억 원, 영업이익 335억 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1조 2313억 원으로 4개 분기 연속 1조 원을 넘어섰다. 마진율은 20%로 2021년 3분기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4세대 OLED 제품에 독자 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휘도 4000니트를 달성하고 에너지 효율도 20% 개선한 효과다. 대형 LCD 사업 종료 등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비용 효율화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6. 올 1분기 R&D에 3250억 쏟은 K바이오…임상결과에 명운 달렸다

- 핵심 요약: 올 1분기 5대 제약사의 R&D 투자 규모가 총 32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30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바이오텍의 R&D 투자 증가율은 39.3%로 제약사(8.5%)의 약 5배에 달했다. 리가켐바이오는 71.3% 늘어난 322억 원을 투자해 가장 많았고, 에이비엘바이오는 58.3% 증가한 266억 원을 쏟았다. 업계에서는 최근 임상 진전이 본격화되고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이 늘어나면서 R&D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 나올 임상 결과에 따라 기업가치가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워드 TOP 5]

금리인하 확실시, 부동산 과열 조짐, DSR 막차 수요, 산업 성장 모멘텀, 간접투자 확대,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26일(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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