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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9월 말까지 '폭염 종합대책'…"재난도우미 출동"

양평역 교차로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사진제공=영등포구




영등포구는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구민 보호를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예년보다 앞당겼다. 특히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폭염특보 발효 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취약계층에게 특보 사항과 행동요령을 문자로 신속하게 안내한다. 28명의 방문 전담 간호사는 건강 고위험군 가구를 찾아 사전 건강상태 점검과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도 병행해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야외 근로자를 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현장에는 충분한 식수와 그늘 휴게 공간을 마련하도록 한다. 또 도심 보행로와 공원에 ‘무더위 그늘막’을 29개소 추가 설치해 193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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