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콴텍, AI 기반 퇴직연금 서비스 본격 출시: 콴텍이 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 6곳과 로보어드바이저 개인형퇴직연금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 콴텍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연 환산 수익률 1위와 6개월·3개월 기준 운용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상용화가 가능한 알고리즘 103개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 정부,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 규모 대폭 확대: 정부가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의 투자금을 기존 50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출자금을 2000억 원에서 4000억~4500억 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해당 펀드는 석유화학·철강·2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의 구조조정을 지원한다.
■ 이재명 대통령,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산업 현장 첫 방문지로 20일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최태원 SK회장에게 “우리 SK 회장님 애썼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직접 표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 규모가 100㎿로 투자 규모는 7조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1GW로 확장해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퇴직연금도 성과중심 시대…개인화 전략 필요”
- 핵심 요약: 설립 9년차에 접어든 핀테크 기업 ‘콴텍’이 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과 로보어드바이저 개인형퇴직연금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 콴텍은 금융위원회 주관 코스콤 테스트베드에서 연환산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이상근 콴텍 대표는 “모두가 똑같은 포트폴리오를 쓰던 시대는 끝났다”며 500개가 넘는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운용 성과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3년 내 미래에셋증권과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 구조혁신펀드 1조로…‘석화 재편’ 속도
- 핵심 요약: 정부가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의 투자금을 기존 50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으로 2배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출자금을 2000억 원에서 4500억 원 수준으로 증액한다. 정부 예산을 더해 최대 5000억 원을 공공 분야에서 대면 민간에서 5000억 원가량을 출자해 1조 원 규모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석유화학·철강·2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미국 관세정책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의 구조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3. 李 “SK 회장님 애썼습니다” 崔 “정부가 AI 수요자 역할을”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하며 ‘AI 정부’ 구현 의지를 드러냈다. 대통령은 최태원 SK회장과의 간담회에서 현 경제상황을 ‘깔딱고개’라고 표현하며 AI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100㎿ 규모 7조 원 투자 데이터센터를 향후 1GW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 확대, 정부 주도 AI 시장 형성 등 5대 제안도 내놓았다.
4. 13개 공공기관 성적표 ‘미흡’…한전은 9년 만에 A등급
- 핵심 요약: 한국전력공사가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9년만에 A등급을 받았다. 한전은 지난해 4년 만에 3조 2000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조 7000억 원의 이익 개선 효과를 거뒀다.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조직개편·인력감축·자산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의 결과로 평가받았다. 반면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기관은 D등급 이하를 받았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출에 성공한 한국수력원자력은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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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퇴직연금 성과 중심 전환이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임직원 복리후생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유치 도구로 활용 가능합니다. 기존 은행 중심의 원금보존형 퇴직연금에서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로 전환하면 임직원들의 실질 수익률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콴텍 같은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기관과 협력해 500개 이상의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은 임직원 만족도 향상과 함께 우수 인재 확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구조혁신펀드 확대가 우리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석화·철강 등 구조조정 대상 업종은 정부 지원 확대 기회입니다. 펀드 규모가 1조 원으로 2배 증액되면서 미국 관세정책과 글로벌 공급과잉 피해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지원이 본격화됩니다. 해당 업종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지원 자금 활용 방안을 검토해야 하며, 업종 재편 과정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정부의 AI 산업 지원 확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A. AI 관련 사업 진출이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회로 활용하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AI 데이터센터 방문과 ‘AI 정부’ 구현 의지는 관련 지원 정책 확대 신호입니다. SK그룹처럼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이나 정부 주도 AI 시장 참여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 양성 정책 확대로 AI 생태계 참여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즉시 구조조정 펀드 활용 방안 분석: 자사 업종별 정부 지원 정책 파악, 필요시 구조조정 자금 확보 전략 수립
✓ AI 투자 계획 수립: 정부 AI 정책 지원 확대에 따른 관련 사업 기회 발굴과 투자 우선순위 결정
✓ 분기별 공공기관 벤치마킹: 한국전력 등 성공 사례의 구조조정 방식과 자구노력 사례 분석, 자사 적용 방안 검토
[키워드 TOP 5]
퇴직연금 성과혁신, 구조조정 펀드 확대, AI 정부 정책, 공공기관 효율화, 산업 재편 가속화,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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