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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김충호·최규호 투톱체제 이어간다 [시그널]

IB특화 전략으로 성장 가속화

김충호(오른쪽)·최규원 리딩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리딩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이 23일 김충호 총괄부회장과 최규원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하면서 2022년부터 지속한 투톱체제를 유지한다.

리딩투자증권은 이날 제26기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김 총괄부회장과 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리딩투자증권은 2022년부터 김 총괄부회장이 계열사 시너지 및 성장에 대한 사항을, 최 대표가 증권 전반을 총괄하는 각자대표 체제를 이어왔다.

이 같은 체제에서 회사가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리딩금융네트워크 내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했다고 리딩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사내·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최규원 대표는 "대표 연임 이후에도 주요 핵심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수익 포트폴리오를 발굴하는 등 리딩금융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성장 가속화로 주주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리딩투자증권은 2016년 창업자 지분을 경영진이 직접 인수해 운영하는(MBO·내부경영자 인수)거래를 통해 성장한 증권사다. 구조화거래에 밝은 김충호 부회장은 당시 인수를 주도했고, 채권 전문가인 최규원 대표도 당시부터 함께 해왔다.

리딩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과 법인영업 분야에 집중하는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 부동산개발업체인 아난티가 설립했던 에머슨자산운용(리딩자산운용)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업체인 우리앤펀딩(리딩플러스)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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