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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3분기 경기 둔화…일본·유럽 내수주 주목해야"

KIC주최 런던 국제금융협의체서 설명





미슬라브 마테이카 JP모건 글로벌 및 유럽주식 전략대표는 25일(현지시간) “달러 약세가 계속될 경우 유럽과 일본의 내수주 및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6일 KIC에 따르면 마테이카 대표는 KIC가 유럽 진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연 런던 국제금융협의체에 참석해 이 같이 설명하고 “최근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와 고용지표가 주춤하고 글로벌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하락세여서 3분기부터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P500 지수 내 대형 기술주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지수 상승에 초점을 맞춘 파생상품 투자 규모도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전반적인 시장 상승보다는 종목, 업종, 지역 간 차별화된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영국 증시는 과거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 방어적인 투자처로 성과를 보였다”며 투자를 추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및 공공 투자기관, 런던 현지에 진출한 국내 증권·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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