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디지털 복지관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노인복지관에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도입해 복지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노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복지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 체계와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건강관리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시는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해운대구)·신장림 사랑채노인복지관(사하구)·영도구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이용자 건강 모니터링, 스마트기기 기반 건강관리, 커뮤니티 연계 등 종합적인 스마트 복지서비스 생태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기 보급을 넘어 지역 중심의 통합복지 플랫폼을 실증하는 데 의미가 크다. 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이 모델을 부산 전역과 전국 복지기관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부산테크노파크 양정분소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해운대구·사하구·영도구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이 고령친화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기반 스마트 복지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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