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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생, 국가연구소 현장서 첨단 R&D 경험한다

UST, 2025년 하계 연구인턴십 운영

전국 139개 대학에서 1515명 지원…152명 선발

총 120만원 활동비 지급, 연구활동 종사자 보험 가입 등 혜택 제공

UST 2025년 하계 연구인턴십 참가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이공계 대학생들이 국가연구소에서 연구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5년 하계 UST 연구인턴십’ 발대식을 지난 4일 UST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턴십은 내달 8일까지 약 5주간 운영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스쿨 등 24개 스쿨이 참여하며 인공지능·첨단바이오·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연구소에서 현직 연구자인 UST 지도교수의 1대 1 연구지도를 받으며 진로상담, 연구현장 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 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연구 현장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석·박사급 연구자가 멘토로 참여해 연구 활동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지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 120만원이 지급되며 실험실 안전 교육, 연구활동종사자보험 가입 등을 실시, 학생들이 안심하고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이번 연구인턴십에는 전국 139개 대학 소속 총 1515명의 학생들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총 152명이 최종 선발돼 9.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대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이전 인턴십을 수료하고 현재 UST에 재학 중인 선배의 경험담 공유, 스쿨별 인턴생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UST 강대임 총장은 “참가 학생들이 UST 연구인턴십을 통해 연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크게 높히고 R&D 전문가로서의 진로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UST는 이공계 학생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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