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053350)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5 제로트러스트로 여는 미래 보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로트러스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계정 및 신원 기반 ICAM 플랫폼과 정책결정지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SECURE AI’ 솔루션도 공개했다.
이니텍의 ICAM 플랫폼은 AI를 결합한 PDP 기능을 통해 접속 위치, 업무 시간, 디바이스 상태, 사용자 평판 점수 등 다양한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를 통해 접근 허용, 차단, 추가 인증 등 동적인 정책 결정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SECURE AI’는 AI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용자 접근 제어, 데이터 보호, 사고 대응, 감사 및 규정 준수를 핵심 축으로 삼아 AI 생애 전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보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성열탄 이니텍 본부장은 “이니텍의 향후 사업 방향은 제로트러스트, AI 보안, 클라우드 보안 3축으로 설정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선두사업자가 되는 것”이라며 “N2SF(국가 망 보안체계) 체계로 전환되는 공공 보안사업에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 참여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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