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아프리카 가나 학생들을 초청해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가나학생대표단은 오는 13~20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초’)와 신반포중학교(이하 ‘신반포중’)를 방문한다. 교대부초에서는 ‘초등 1인 1악기’ 수업에 참여하고 신반포중에서는 음악, 체육교과 등 실제 수업을 들어보며 문화적 다양성을 학습한다.
이외에도 방배숲환경도서관, 서초·방배유스센터 등 지역 안의 주요 시설과 경복궁, 코엑스 등 한국의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교류가 양국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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