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북한산에 있는 5성급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를 타진중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은 파라스파라 서울을 가진 ‘정상북한산리조트’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화호텔 측은 "검토 한 건 맞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서울 강북구 삼양로 689에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200객실은 분양형이며 130객실은 일반형이다. 분양형 객실 일부는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역 북한산우이역과 가깝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법인인 정상북한산리조트는 박상천 삼정기업·삼정이앤씨 대표 및 특수관계자가 전체 지분을 갖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파라스파라 서울에 대한 위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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