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李대통령 칭찬 받은 권대영…금융위 부위원장에 발탁

인사처장에는 최동석 임명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최동석 인사혁신처 처장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차관급 인사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과 인사혁신처장에 최동석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권대영 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금융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혁신 방안과 부동산PF 정상화 방안 등 정책 수립 경험을 두루 갖춰 금융 분야에서 혁신과 안전성 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라고 덧붙였다. 또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민생, 금융약자 보호, 혁신금융 육성이라는 금융정책의 기조에 안정적 실행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충청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자영업자 지원 강화'를 요청하는 한 시민의 질문을 받고 "성실상환자 채무조정 방안을 소개해달라"며 정부 담당자를 부르는 과정에서 이 대통령에게 칭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권 사무처장이 마이크를 잡자 이 대통령은 "이분을 소개드리면 이번에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낸 분"이라며 “잘하셨다"고 칭찬했다. 이후 관객석에서도 박수가 흘러나왔다.

강 대변인은 인사처장에 대해 “최동석 현 최동석인사조직연소소장은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 교보생명보험 인사조직담당 부사장 등을 거치면서 인사·조직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종 저술을 통해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의 필요성을 국민께 알리는 데 기여했다”며 “공공과 민간에서 축적한 인사·조직관리 경험을 활용하여, 국민을 위해 유능하고 충직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