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프리미엄 말차를 활용한 신제품 4종을 선보이며 웰니스 트렌드 공략에 나섰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점에서 신제품 품평회를 열고 말차 음료 3종과 디저트 ‘떠먹는 말차 아이스박스(말차 아박)’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즌 한정이 아닌 상시 메뉴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제주산 프리미엄 등급의 말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맛과 비주얼의 음료를 구성했다. △아이스 말차 △말차 크림 라떼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 등 음료 3종은 21일 출시하며 말차 아박은 이달 25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스 말차는 깔끔한 말차 본연의 풍미를 살려 디저트와의 조화가 돋보이며 말차 크림 라떼는 진한 말차 위에 부드러운 시그니처 크림을 올려 가볍지 않으면서도 달지 않은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스트로베리 라떼 위에 말차 샷을 부은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는 딸기와 말차의 레이어링으로 시각적 만족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아이스 말차 4200원, 말차 크림 라떼와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 5000원이다.
뒤이어 출시되는 말차 아박은 투썸의 인기 제품인 ‘떠먹는 아박’을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진한 말차 마스카포네 크림과 다크 초콜릿 쿠키, 말차 가나슈가 층층이 쌓여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투썸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말차 열풍을 반영해 미국 현지 스터디까지 진행했다”며 “디카페인 음료나 원물 기반의 건강 메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음료 신제품은 커피를 포함하지 않고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투썸만의 가장 큰 차별점은 원료의 품질과 페어링”이라며 “100%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서 컬러감과 맛이 선명하고 끝맛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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