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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은행원은 좋겠네…퇴직 후에도 연봉 4300만원 준다는 '이곳'

연합뉴스




우리은행이 만 55세 이상부터 만 59세 미만 퇴직 인력을 대상으로 재채용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전문역 계약직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모집 부문은 여신감리로 세전 약 4300만원 수준이다. 영업점 전결 여신 리뷰, 여신 데스크 리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여신 심사·감리 또는 기업 영업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한다.



세전 약 3800만원의 연봉이 책정된 부문은 △신탁부 △연금지원플랫폼부 △외환시장운용부 △소비자보호부 △소호사업부 △총무부 등이다. 이 가운데 신탁부·연금지원플랫폼부·소상공인 컨설팅 전문 인력은 각각 두 자릿수 인원을, 외환시장운용부·소비자보호부·총무부는 한 자릿수 인원을 채용한다. 브랜드전략부는 세전 약 3300만원의 연봉을 제공한다. 굿윌스토어 디지털 EXPRESS 점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키오스크·디지털 데스크 기기 사용법 안내 등을 담당한다.

전 부문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1차), 인적성검사·면접(2차) 순으로 진행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 20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은행장 연봉인 12억원 수준의 퇴직금을 챙긴 직원도 있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대 시중은행 순이익은 13조원으로 전년 대비 9000억원 확대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하나은행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동일한 1억 1900만원, 우리은행 1억 140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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