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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 40분 통화…"러·우크라 양자회담 조율, 그 뒤 3자회동"

유럽 정상회담 도중 회의 끊고 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의 회의 도중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자 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 유럽 정상들을 포함한 다자 회담을 마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나는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조율하기 시작했다”며 “장소는 앞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 회담이 열린 뒤 두 대통령에 나를 더한 3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과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럽 정상들과의 다자회담 도중 회의를 일시 중단하고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다. 이날 우크라이나와 유럽 정상들과 논의한 안보 보장 방안 등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푸틴 대통령과 40분 간 통화했다며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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