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2022년부터 4년 연속 세계 3대 국제 예술 박람회로 손꼽히는 프리즈의 파트너로 동행을 이어간다.
노루페인트는 '프리즈 서울 2025' 행사에 공식 페어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즈(Frieze)는 스위스의 아트바젤, 프랑스의 피악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예술 박람회다. 최근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최근 주요 전략 시장으로 부상하며 참가 갤러리와 관람객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도이치뱅크, LG OLED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프리즈 서울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리만머핀 등 세계 정상급 갤러리를 포함해 총 30여개국 120여개 갤러리가 참가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는 영국 런던 본사 심사를 거쳐 '프리즈 스탠드 프라이즈' 후원사로도 선정됐다. 전시 공간 연출에 최적화된 맞춤형 특수 도료를 독점 공급하며 예술과 색채가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역시 인하우스 컬러 컨설팅 기관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가 선정한 컬러와 중앙연구소가 개발한 비스포크 도료를 적용해 전시 테마와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노루페인트의 독창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 초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컬러사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예술과 컬러가 결합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예술 박람회인 프리즈 서울과 4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컬러 기업으로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적 영감을 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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