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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말차열풍…CU, 디저트에 막걸리까지 신제품 잇단 출시

말차초코 생크림빵·말차크림 카스테라 등

말차 생막걸리까지…3개월간 말차 매출 2.3배↑

CU는 2일 최근 핫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말차’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CU가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말차’를 활용한 연세 말차 시리즈와 말차 막걸리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CU의 스테디셀러 연세 시리즈에 말차를 더한 디저트 4종을 이달 3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디저트 4종은 연세 말차 초코생크림빵(3600원), 연세 말차크림 카스테라(3600원), 연세 말차크림 롤케익(3800원), 연세 말차 초코맘모스(3800원) 등이다.

해당 상품들은 각각의 디저트들의 개성을 살려 초코 비스킷빵, 말차 카스테라, 초코시트, 말차 소보로빵 안에 쌉싸름한 말차 크림과 달콤한 초코크림을 조합해 풍미를 높였다. 아울러 말차 벽돌케이크(4800원)도 내놓는다. 해당 제품은 말차 시트 사이에 말차 크림과 딸기잼을 겹겹이 쌓은 CU의 두 번째 벽돌케이크다.

주류 상품인 말차 생막걸리(750㎖, 4,700원, ALC. 6%)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살균 처리를 하지 않아 효모와 유산균이 살아있어 톡 쏘는 탄산이 특징이며 진한 말차 맛을 구현해 김치전 등 매콤한 한식과의 페어링이 좋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다양한 말차 제품을 내놓는 건 최근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어서다. 국내외 스타들의 말차 인증샷이 연일 화제가 되고 말차 푸드 챌린지까지 등장하는 등 말차 관련 SNS 게시물이 수백만 건에 이를 정도로 말차는 현재 하나의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 CU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 ‘아이스 브륄레 말차’ 등 10종이 넘는 말차 상품들을 출시했고 일부 상품은 매출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8월 CU의 말차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9.8% 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말차 시장은 2023년 43억 달러(약 6조 원)에서 연평균 7.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 74억 달러(약 1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GF리테일 유선웅 상품본부장은 “최근 식음료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말차 열풍을 CU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차별화 말차 상품들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국내외 트렌드에 맞춰 상품들을 발빠르게 기획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경험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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