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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제조 전문성 기반 'MaaS 사업' 성과로 매출 성장 기대

큐렉소와의 납품 계약 금액 92억 5000만원으로 상향

[사진=뉴로메카]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뉴로메카(348340)가 의료 로봇 기업 큐렉소와 체결한 대규모 납품 계약의 총금액이 기존 90억 원에서 92억 5000만원으로 상향됐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변경 공시는 애초 2년간 90억 원 규모로 체결된 계약에서, 올해 납품 예정 제품들의 버전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서 매출이 증가한 결과다. 뉴로메카는 이를 통해 제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MaaS(Manufacturing as a Service) 사업 모델'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뉴로메카의 MaaS는 초기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제조 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계약 금액 상향은 뉴로메카의 로봇 제조 전문성이 단순한 공급을 넘어 가격 경쟁력과 신뢰성에서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 로봇 ▲핵심 부품 및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자체적으로 내재화한 제조 및 제어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현재 준비 중인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분야에도 그대로 반영될 예정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확산이 기대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번 계약 금액 조정은 단순한 수치 변화가 아니라 당사의 MaaS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사들을 통해 추가적인 MaaS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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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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