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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퍼코리아, 네팔로 보낸 한국 젖소들 현지 낙농업에 혁신적 도움

지난 14일 네팔 카말라마이에서 열린 여성낙농협동조합 우유집유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혜원 헤퍼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아스미따 수베디(왼쪽 세 번째부터) 네팔 농림축산개발부 과장, 구나 쿠마리 카말라마이 여성낙농협동조합 회장, 여수진 코이카 네팔사무소 부소장, 오펜드라 포카렐 카말라마이시장, 이 대표. 사진 제공=헤퍼코리아




민간 국제개발단체 헤퍼코리아(Helfer Korea)가 17일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 사업을 통해 네팔로 건너간 젖소 중 착유소 63두가 네팔 신둘리 시범낙농마을에서 하루 1.6t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성과는 지난 2022년 12월 헤퍼코리아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한국형 우수 홀스타인 젖소를 네팔에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이혜원 헤퍼코리아 대표가 네팔 신둘리 시범낙농마을에서 한국 젖소 K-081 '고맙습니다'를 키우고 있는 수혜농민에게 '파머즈 핸즈'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 제공=헤퍼코리아




이혜원 헤퍼코리아 대표는 "현재 네팔 토종 젖소의 우유생산량은 한국 젖소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라면서 "우리 젖소가 하루 최고 45ℓ의 우유를 생산한 것은 빈곤농가에 선물로 보낸 80두의 젖소가 현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코이카와 함께 낙농기술전수와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쓴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네팔 카말라마이에서 열린 여성낙농협동조합 우유집유소 개소식에서 이혜원 헤퍼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스미따 수베디(왼쪽부터) 네팔 농림축산개발부 과장, 가우리만 수레스따 바그마티 지역 농림축산개발부 국장, 여수진 코이카 네팔사무소 부소장, 구나 쿠마리 카말라마이 여성낙농협동조합 회장, 우펜드라 포카텔 카말라마이시 시장, 헤퍼코리아 이 대표. 사진 제공=헤퍼코리아


또한 헤퍼코리아는 안정적인 원유 집유를 위해 한국형 수혜농민들로 구성된 카말라마이 여성낙농협동조합 및 지역 정부와 협력해 8t 규모의 우유 집유소를 설립했다. 사진 제공=헤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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