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며,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호반건설은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전 계열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호반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발족한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활동이다. 지금까지 17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달성했다.
또 호반그룹은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때마다 성금과 구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여름 충남 당진, 광주, 전남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총 5억원의 성금과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기탁하고 경북 안동시를 찾아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9월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시작하며 화재·수해 피해 아동과 청소년 10명에 희망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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