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8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2025 아스트라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반도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글로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어플라이드 벤처스(Applied Ventures)’와 공동 진행한다
어플라이드 벤처스는 반도체 제조기술, 에너지 효율 컴퓨팅, 인공지능(AI)·생성형 AI 기반 반도체 기술 등 차세대 분야를 중심으로 40개 국내 스타트업을 심사해 8개사를 최종 피칭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13일부터 일주일간 일대일 코칭을 받고 이번 행사에서 어플라이드 벤처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및 국내 투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기술력을 소개한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AI 같은 신성장 산업에서는 스타트업의 창의적 기술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할 의사가 있는 글로벌 기업을 계속 발굴해 첨단산업 투자협력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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