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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金총리, 신안 여객선 좌초에 ‘긴급지시’…“인명피해 없게 총력”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전남 신안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에 “해양경찰청과 관계기관은 가용 가능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승객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현장지휘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사고 해역에 기상·해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과 “지자체는 인근 항·포구에 임시대피 및 의료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구조된 승객의 사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모든 관계기관은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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