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오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착한도시 서구’ 3년의 변화를 담은 책 ‘김이강의 선한 이강력’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현직 구청장 중에서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출판기념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김이강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선8기 3년간 추진해온 혁신행정과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별도의 공식 기념식 없이 △책 전시회 △저자와의 만남 △사진 및 정책 아카이브 전시 등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선한 이강력’은 지난 3년 동안 서구에서 일어난 변화를 ‘선한 영향력’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한 도시혁신 보고서다.
1부 ‘선한 이강력의 철학’에는 ‘착한도시 서구’가 탄생한 배경과 김 청장의 정치적 신념·행정 원칙을 담았으며 2부 ‘선한 이강력이 만들어가는 변화들’에는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천원국시, 공유주차장 등 전국적 주목을 받은 정책과 행정혁신 사례를 정리했다. 3부 ‘함께하는 선한 이강력’에는 서구아너스와 주민참여 정책 등 지역사회가 민관협치로 함께 쌓아올린 사회적 자산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4부 ‘선한 이강력의 비전’에는 골목경제 시즌2, 디지털 포용행정, 착한도시의 미래 방향 등 미래구상을 담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일 “서구의 지난 3년은 선한 영향력이 어떻게 변화를 만들고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지 보여준 시간이었다”며 “이번 책은 그 변화의 기록이자, 다가올 더 큰 변화를 준비하는 예고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출판기념회는 주민들과 함께 3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선한 이강력으로 행정은 더 유연하게, 복지는 더 촘촘하게, 경제는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이강 청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오찬간담회에서 헤드테이블에 초청받아 서구의 ‘골목경제 119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해 화제가 됐다. 이 정책은 ‘참좋은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김이강 표 혁신정책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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