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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통영서 현안 논의·교육부와 소통

최교진 교육부 장관, 교원 교육활동 보호 간담회도

20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총회에 앞서 전국 시도교육감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남도교육청




경남 통영에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모여 교육활동 보호 등 교육 현안을 논의한다.

경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이틀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105회 전국시도교육감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도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교육정책 현안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총회에 앞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자리해 시도교육감들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교원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학부모 간 신뢰 회복, 상생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 면책 보장, 사립학교 사무직원 보수·복무에 관한 사립학교법 개정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교육정책 사례발표에서는 각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경남의 다양성 교육을 소개하는 학생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폐교 활용 사례와 학교급식연구소 '맛봄'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이동형 체험학습 차량인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과 과학교육원의 '알아보카'를 운영해 타 시도교육청에 경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시도교육청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협력하고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사명을 끝까지 다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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