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자유계약선수(FA) 포수 한승택(31)을 영입했다.
kt는 20일 한승택과 계약기간 4년,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총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승택은 2013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그해 11월 FA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2025 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한 한승택은 결국 kt에 선택을 받게 됐다.
나도현 kt 단장은 "한승택은 좋은 도루 저지 능력을 갖췄고 1군 경험이 풍부한 포수"라며 "즉시 전력감으로 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승택은 "kt는 외부에서 봤을 때 분위기가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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