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20일 삼남읍 교동리 일대에서 맨발 산책로 릴레이 개장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방기공원, 물내음공원, 선사공원, 봉화산 숲길, 덕신공원에 이어 이날 여섯 번째 개장식을 가졌다.
교동리 맨발 산책로는 650m 길이의 맨발 황토길과 질퍽 황토장 2곳, 복합형 세족장 2곳을 갖췄다. 총 사업비 2억 7000만 원을 들여 7월 착공, 지난달 준공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교동리 맨발 산책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한 생활권형 산책로로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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