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Ⅰ·Ⅱ’의 견본주택이 어제 19일(수)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평일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구름인파가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시흥시에 3년 만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 내에는 전용면적 84㎡·122㎡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전 세대 4베이 설계이며, 거실이 5.1m(84㎡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거모지구는 약 1만여 세대의 주거와 상업, 업무지역이 어울린 공공택지 대규모 신도시로 '대방 엘리움'은 1,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총 682세대로 조성된다.
또한,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유리난간 창호를 적용하여 탁 트인 전망과 개방감은 물론 시흥거모지구 랜드마크 단지로 가치를 확보하였다.
단지 내부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의 여가생활과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은 이달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화) 1순위 청약이, 26일(수)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다음 달 3일(수)~4일(목) 실시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시흥시를 포함한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유무 및 세대주 여부(노부모 특별공급 제외)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시흥시 장곡동 일원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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