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다음달 13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관악S밸리 로봇·인공지능(AI)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관악구 벤처창업의 전초기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관악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24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8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로봇 조작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반으로 우승 전략을 수립하는 ‘로봇 축구’와 ‘로봇 농구’가 운영된다. 대회는 모두 토너먼트 방식의 3판 2선승제로 치러지며 경기 조는 현장 추첨으로 편성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래 경쟁력의 핵심 중 하나는 AI를 활용한 로봇일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동시에 협동심, 도전정신,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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