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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1조 ‘유니콘’ 등극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갤럭시코퍼레이션, GD 영입 후 상반기 매출 1260억

반도체 장비 이솔, EUV 검증장비 국산화 성공

중진공 혁신바우처 사업 652억으로 확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1조 유니콘 탄생부터 AI로봇 투자까지 스타트업 성장 인사이트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술 기반 유니콘 탄생: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프리IPO로 1000억 원을 조달하며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아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이에 따라 AI·엔터테인먼트 융합 비즈니스 모델이 2년 만에 기업가치 2배 성장을 이끌어내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 반도체 소부장 IPO 가속화: EUV 장비를 국산화한 이솔이 740억 원 투자를 유치하며 코스닥 상장에 나섰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국산 제품 도입률 상승으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이노테크·씨엠티엑스에 이은 IPO 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 정부 지원 확대: 중진공의 혁신바우처 사업 예산이 내년 652억 원으로 증액되며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조 중소기업들이 최대 5000만 원 바우처로 R&D와 안전 체계를 동시에 구축하면서, 제한된 자원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GD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1조 ‘유니콘’ 등극

- 핵심 요약: 최용호 대표가 2019년 설립한 AI 기반 엔터테인먼트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프리IPO 투자로 1000억 원 이상을 조달하며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았다. 2023년 5000억 원으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가 약 2년 만에 2배로 급상승하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투자자로는 한국투자증권·신한벤처투자·엔베스터 등 국내 주요 기관과 대만 에이데이터, 홍콩 스타플러스 레전드홀딩스가 참여했다. 한편 2023년 지드래곤 영입 이후 지난해 416억 원이었던 매출이 올 상반기 1260억 원으로 급증했고, 190억 원 당기순손실은 130억 원 당기순이익으로 전환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2. 이솔, 코스닥 상장 추진…반도체 소부장 IPO 줄잇는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출신 김병국 대표가 2018년 설립한 이솔이 EUV 포토마스크 검증 장비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며 코스닥 상장에 나섰다. 회사는 최근 74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받았고 투자 기관은 산업은행·인터베스트·미래에셋벤처투자·유안타인베스트먼트·DSC인베스트먼트·퀀텀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솔은 포토마스크 결함을 최종 검증하는 장비 SREM을 삼성전자에 공급했고, 차세대 제품 FREM은 1년 넘는 성능평가를 거쳐 독일 칼자이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일본 포토마스크 제조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 혁신바우처로 AI 로봇 고도화…中企 사고 사각지대 없앤다

- 핵심 요약: 에프디테크 최종대 대표가 중진공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활용해 AI 기반 시설물 점검 로봇 기술을 고도화했다. 해당 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40억 원 이하 제조 중소기업에게 최대 5000만 원까지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000만 원 규모 바우처를 받아 타격 엔드 이펙터 장비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균열 점검 시간이 40% 단축되고 결함 검출 정확도가 95%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팀네이버 AI 기술, 해외서도 ‘엄지 척’



- 핵심 요약: 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 뉴립스 2025에서 논문 10편이 채택되며 글로벌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채택률 25%에 불과한 이번 학회에서 네이버는 초거대 AI의 효율적 운용, 생성형 AI의 안전성 강화, 물리 세계와 로보틱스 확장 등 AI 풀스택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메모리를 최대 4배 절약하면서 속도를 2배 향상시키는 캐시 압축 기술과 연산 효율을 높인 연구가 주목받았다.

5. 흥국, 법적대응 예고에…이지스 인수전 ‘소용돌이’

- 핵심 요약: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인수전에서 탈락한 흥국생명이 매각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매각 측은 이달 8일 1조 1000억 원을 제시한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본입찰 당시 최고가를 제시한 것은 흥국생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흥국생명은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가 본입찰 후 프로그레시브 딜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나 힐하우스에 입찰가를 높이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6. 엔비디아·소뱅도 로봇에 베팅…“스킬드AI 10억弗 투자”

- 핵심 요약: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AI 로봇 기업 스킬드AI의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 이상으로, 성사 시 스킬드AI의 기업가치는 140억 달러(약 20조 6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메타 AI 연구원 출신들이 2023년 설립한 스킬드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범용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47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으며, 당시 엔비디아와 삼성전자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차세대 AI 핵심 응용 분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관련 분야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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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10일 (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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