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가 ‘신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호텔신라는 다음 달 2일 중국 시안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더 신라·신라스테이·신라모노그램 등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 이후 첫 중국 진출이다.
호텔신라는 2006년 중국 쑤저우에서 ‘진지 레이크 호텔’을 위탁 운영했으나 2021년 사업을 정리했다. 이번 시안 진출은 사실상 중국 시장 재진입이자 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첫 중국 오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의 최상위 브랜드 ‘더 신라’가 축적한 서비스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별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휴양형 호텔 브랜드다. 신라모노그램 시안은 지상 22층, 264개 객실 규모다. 전 객실은 시안 도심과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신라모노그램보다 객실 면적을 넓혀 장기 투숙과 비즈니스 수요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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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안 내 유일한 전문 한식당을 운영해 식음 경쟁력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식당, 올데이 다이닝 등의 레스토랑과 라운지,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을 갖췄다.
호텔신라는 옌청에 신라스테이 개관도 연내 추진 중이다. 이들 호텔은 글로벌 호텔 운영사처럼 위탁운영 방식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춰 브랜드별 진출 전략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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