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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업그레이드 헤드폰

최신형 수퍼슬림 아이포드(iPod)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원하는 제품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아이포드의 헤드폰(비단 아이포드 뿐 아니라 대부분 휴대용 음악 감상 장치의 헤드폰이)은 기대 이하이다. 애플의 이어 버드 이어폰은 모양새는 그럴싸하나 기능은 영 시원찮다. 계속 밖으로 빠져 나오는 것도 문제이고 음질충실도의 면에서 봐도 이어 버드 이어폰의 주파스 감응도는 전체 가청주파수대에 걸쳐서 그저 평범할 뿐이다. 음악을 제대로 듣고 싶은 사람이라면 팔아버리고 다른 제품을 사고 싶을 것. 새로 출시된 이어폰 타입과 헤드폰 타입의 4가지 제품들을 살펴보았다. 볼륨을 최대로 올려보자.

1.애플 이어폰 헤드폰 _ 애플이 새로 내놓은 헤드폰들은 사실 신통치 않다. 귀에 거슬리는 날카로운 소프라노 소리를 내는가 하면 베이스는 힘이 없다. 한 가지 원인은 편안한 소리의 밀봉을 막고 그로 인해 9mm 길이의 구동체를 과작동 하게끔 만드는 고무 이어피스이다. 40달러; apple.com

2.소니 MDR-G94NC _ 효율적으로 소음을 제거하는 헤드폰은 역음파를 만들어 배경음을 줄인다. 따라서 베이스는 선명하다. 더 기운찬 소리를 내는 헤드폰들도 있기는 하지만. 고음에서는 유쾌하다고는 못해도 균형이 잡힌 듣기 좋은 소리를 낸다. 70달러; sony.com



3.슈어 E3C _ 슈어는 전자적이 아니라 물리학적으로 소음방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귀를 틀어막아 차의 경고음을 지워리는 것. 낮은 볼륨에서도 상세한 고주파와 거친 중간주파를 전달한다. 자그마한 8.6mm의 구동체는 둔탁한 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나, 베이스는 인상적인 소리를 낸다. 180달러; shure.com

4.오디오-테크니카 ATH3000 _ 헤드폰이 아니라 머리를 위한 스피커라고 말할 수 있다. 53mm 구동체가 아사다 목재로 만든 컵 모양에 자리하고 있다. 목재의 밀도 덕에 따뜻한 음색과 주파수 민감성이 높다. 소리가 아주 풍부하고 가격도 아주 풍부하게높다. 2천350달러 audiocub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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