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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간, 그리고 신장 등 최신 인공 장기

새로운 생체조직공학 기술을 이용한 인공 장기 제작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생체조직공학 기술을 사용하면 인공 간을 만들어 레고 블록을 끼우듯 환자의 병든 간과 바꿔 끼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혈관

제작방법: 3차원 프린터

실용화 시기: 5년 후

미주리 대학의 생체조직공학자인 게이버 포객스는 3종류의 혈관세포를 배양한 후 냉장고 크기의 바이오프린터에 넣었다. 바이오프린터는 혈관세포를 사전에 프로그래밍 한 패턴대로 실핏줄을 만들어 낸다.

■ 간

제작방법: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육성

실용화 시기: 15~25년 후



콜린 맥거킨은 1달러 은화 크기의 작은 간을 만들어 냈다. 물론 이 간은 한 사람 몫으로는 크기가 너무 작다. 간은 줄기세포가 아닌 분화된 세포로 복제하기에는 어려운 도관(duct)들이 너무 많다.

■ 신장

제작방법: 고분자 틀에서 육성

실용화 시기: 10~20년 후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의 앤소니 아탈라가 만든 인공 방광이 2006년 각 언론의 머리기사를 장식했지만 그는 이미 다른 인공 장기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02년 그가 소에게 이식한 인공 신장은 수개월간이나 움직이면서 소변을 만들어 냈다. 물론 진짜 신장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사람에게 이식하려면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 신장을 완전하게 작동하고 이식 가능한 장기로 바꿔주는 정확한 종자세포(seeder cell) 배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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