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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에서 아이디어 얻은 로봇 코스튬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실감나는 로봇 코스튬

코스튬 콘테스트 참가 경험이 많은 변호사 그렉 아들러. 그는 키가 2.4m에 달하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범블비의 코스튬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상금 7,500달러의 코스튬 콘테스트 참가했다. 범블비 코스튬의 몸통은 하이킹용 배낭 위에 목재 뼈대를 붙여 제작한 것이다.

이와 함께 원통형 우편 배달함과 카펫을 보관하는 튜브를 나무 소재의 뼈대 위에 붙여 팔을 만들었다. 머리는 아들러가 착용하는 자전거 헬멧으로 제작했다.

영화에 나오는 범블비의 파란색 눈을 재현하기 위해 보석반지에서 빼낸 진짜 보석을 붙이고 ,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 투명공 안에 전구를 설치했다. 범블비의 기관포도 실물처럼 회전하며 불꽃을 뿜어낸다.

이 기관포는 전동드릴에서 드릴 부분을 제거한 다음 LED를 넣고 팔 안에 있는 스위치에 연결한 것이다. 가장 만들기 까다로웠던 부분은 다리. 실제처럼 부드럽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을 만큼 튼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아들러는 e베이에서 건식벽체용 기둥을 구입한 다음 목재로 보강했다. 장갑판은 스티로폼 소재며, 범블비가 전투에서 입은 상처와 흠집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TIME: 400 HOURSCOST: $1,600




트랜스포머에서 영감 얻은 2가지 프로젝트

커뮤니트론









휴대폰이 디셉티콘으로 변하는 장면을 본 모형 제작회사 사장 펫 필딩. 그는 낡은 모토롤라 V600으로 길이 18cm의 로봇을 만들었다. 그는 휴대폰의 금속 부위를 잘라 외부 장갑을 만들었다. 그리고 플립 폰의 한쪽 베이스로는 로봇의 엉덩이, 그리고 다른 쪽 베이스로는 어깨를 만들었다. 긴 볼트에 여러 개의 와셔를 끼워 만든 척추에 고무 키패드를 붙여 몸통을 구현했다. 속을 비워 낸 핸즈프리 헤드폰은 팔꿈치가 됐고, 부서진 카메라 크랭크는 목 관절이 됐다.
TIME: 15 HOURSCOST: $40

험비 바이오로이드





한재권은 버지니아공대 로봇공학연구실 박사과정에 입학하기 위해 로봇 험비 자동차를 만들었다. 그는 무선조종 험비의 프레임을 바이오로이드 키트에 장착시키는 일부터 시작했다. 또한 3차원 CAD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4조각으로 분할된 차체의 각 부위가 변신할 때 서로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찾아냈다. 그는 이 같은 노력 끝에 버지니아공대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으며 이 변신 로봇은 유튜브의 명물이 됐다.
TIME: 160 HOURSCOST: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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