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망 창업아이템, 발빠른 소비자 니즈 파악이 중요





소비자 리서치 기관 ‘틸리언’이 2014년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7%가 커피전문점 선택 시 ‘가격대비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소비자의 기호가 기존의 카페 분위기와 음료의 맛에서 차별화를 주지 못해 저렴한 가격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뜻이다. 최근 이러한 시장 상황에 변화를 느끼고자 하는 기업들 중 혁신적인 변화로 뜨는 창업아이템과 프랜차이즈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저가 커피 전문점의 대명사로 불리는 ‘빽다방’의 경우, 2,000원의 아메리카노, 2,500원 사라다빵으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저가 커피 전문점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함께 이끌어 내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창업전문가들은 “저가 커피 전문점의 창업에 대해 우려의 시선도 있다. 저가 커피는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환영이나 창업주 입장에서 재구매가 성립되기 힘들어 수익을 보전하기가 어렵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저가커피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격 외에 차별화될 수 있는 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디저트라는 차별화된 대표적인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dessert39’이 있다. 한창 디저트가 인기를 얻는 시대임을 감안하더라도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넘어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곳의 메인 디저트 중 하나인 도쿄롤은 국내에서 1초에 10개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일본 디저트의 황제로 불리는 초코크로, 크로칸슈 또한 메인 디저트로 꼽힌다.



디저트류의 높은 마진율 덕분에 카페 창업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후문이다. 타 브랜드에서 쉽게 보지 못한 프리미엄 디저트, 백화점에서나 볼만한 해외 인기 디저트를 통해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의 경우, OEM디저트를 통해 판매하지만 타 업체의 모방이 쉽고 신제품의 생산이 쉽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부분을 가능케 하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라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dessert39의 경우 디저트의 테이크아웃 비율이 높아 테이블 회전율이 높은 아이템이며 본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확실시하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창업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모방이 쉽지 않아야 하며 본사의 확실한 기술력이 있어야 한다. 디저트 부띠크 카페 dessert 39 외에도 많은 성공 창업 브랜드가 있다. 창업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브랜드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성공 창업을 이끌어야 하며 올해 내년이 아닌 5년, 10년 후에 더 성장할 잠재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찾아 창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