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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경·한호성·김빛내리 '올해의 과학자상'

25일 '과학언론의 밤'서 시상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 홍태경(왼쪽부터)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과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국내 과학·의학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과학자로 꼽혔다.

한국과학기자협회은 23일 이들 3인의 과학인을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시상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6 과학언론의 밤’ 행사에서 이뤄진다.



김 교수는 세포 내에서 유전자를 구성하는 생화학물질인 마이크로RNA(miRNA)의 생성 과정을 밝혀낸 전문가로 국내 생리의학 분야 전문가 중 노벨과학상 수상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한 교수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간 절제 복강경 수술을 간이식 공여자에게 시술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간세포암·담낭암을 비롯한 외과 임상 분야에서도 높은 수준의 의술을 정립한 의료인이기도 하다. 홍 교수는 백두산 화산의 분화 가능성을 밝히고 지난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등을 연구해 결과를 대중에게 알려 지진학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교수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지진의 특성 및 유발 효과를 연구해왔다.

한편 올해의 과학행정인상 수상자로는 오태석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과 백희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영지원본부장,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 4세대방사광가속기운영단장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의 홍보인상은 김태윤 한국과학창의재단 대외협력팀장, 이계재 건양대 김안과병원 홍보실장, 김용운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PR팀장이 받는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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