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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美 보스턴서 우수과학자 유치 설명회

IBS, 美 보스턴서 우수과학자 유치 설명회

기초과학연구원(IBS)은 29~2일 4일 간 미국 보스턴 쉐라톤 호텔에서 개막된 미국 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인재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글로벌 과학자들이 참석했으며, IBS는 연구원과 재료분야 연구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연구조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두철 IBS 원장은 “IBS에서는 자율적인 연구 환경 아래 독립적인 연구를 시작할 수 있다”며 젊은 과학자들의 도전을 강조했다. 이어 유영준 연구지원본부장은 IBS 연구단은 단장, 부연구단장, 그룹리더, 연구위원 등이 함께 팀을 이뤄 ‘집단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허드슨 강의 기적’을 이뤄낸 설리 기장과 승무원들의 ‘팀워크’에 비유해 IBS 역시 단장과 연구자들이 팀으로서 뛰어난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스티브 그래닉 첨단연성물질 연구단장, 이효영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부연구단장, 유동원 나노의학연구단 연구위원은 차례로 각 연구단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그래닉 단장은 2년 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옮긴 자신의 사례와 함께 연구단에서 다양한 국적과 연구 분야의 과학자들이 연구그룹을 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충분한 지원을 바탕으로 벤처기업가처럼 큰 꿈을 그려볼 수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구체적인 근무조건과, 국제 공동연구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신진 연구자 뿐 아니라 MIT 교수 등 중견 연구자들도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IBS는 설명회와 함께 29~30일 이틀간 학회 채용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300여명의 과학자들이 IBS 인재풀에 등록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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