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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논란에 유재석이 사과? 제작진은 뭐하나 뿔난 누리꾼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논란에 유재석이 사과? 제작진은 뭐하나 뿔난 누리꾼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하차 논란에 유재석이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측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한 미션이 모두 끝난 후 한자리에 모여 앞서 있었던 논란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런닝맨’은 멤버 김종국, 송지효의 하차 언급이 제작진의 일방적인 통보로 진행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유재석은 “사랑하는 ‘런닝맨’ 여러분께. 큰 상처를 받았을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노력하는 제작진이 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했다.

결국 ‘런닝맨’은 현재 멤버를 그대로 유지하며 내년 2월 종영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한편, 유재석의 사과에 “잘못은 제작진이 하고 사과는 유재석이 하느냐”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SBS 연예대상에서 배우 이광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광수는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호명되고 무대에 오르자마자 “어떻게 수상소감을 드려야할지 잘 모르겠다. 너무 감사드린다. ‘런닝맨’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게 하기 위해서 또 ‘런닝맨’을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 우리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수고하셨다”며 가장 먼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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