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충격적 진실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다. 영화 <김광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의 목소리를 추억하며 그의 노래 속에 담긴 자전적 인생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 쓴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이번에 공개된 <김광석> 메인 예고편은 김광석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뉴스 앵커의 멘트로 포문을 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전역을 충격과 비탄에 잠기게 한 김광석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어 ‘사랑했지만’을 열창하는 그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그리움과 연민을 자아낸다.
백지연 아나운서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상호 감독이 김광석 변사사건에 대한 질문에 “전 지금도 타살이라고 믿고 있어요”, “1%가 필요해요”라고 답변하는 과거 회상장면을 통해 영화 <김광석>에서 1%의 진실이 밝혀질지 여부에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김광석의 가족, 지인들이 차례로 등장해 그의 죽음에 대한 충격적인 의혹들을 제기하며 영화 속에서 밝혀질 놀라운 진실을 예고한다.
20여 년에 걸친 취재 노트를 바탕으로 완성된 영화 <김광석>에는 이밖에도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명곡들이 굽이굽이 담겨져 있어 음악의 여운을 느껴가며 카메라가 비추는 숨겨진 진실을 따라가는 영상적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속에 담긴 놀라운 진실을 예고한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은 8월 30일 개봉으로 가을의 입구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