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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상륙...대피한 플로리다 주민들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의 미국 플로리다주 상륙을 앞둔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남서부 에스테로 지역의 주민 수천 명이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저메인 아레나를 가득 채우고 있다. 어마는 10일 오전7시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섬에 상륙했다. 최대 풍속 130마일(약 209㎞)의 강풍에 트럭 운전자 1명이 사고로 숨졌으며 플로리다주 정부는 플로리다 남부와 중부의 거주자 650만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에스테로=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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