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용로 前 외환은행장, 코람코 회장 취임

"새로운 도약 이뤄내겠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용로(사진) 전 외환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직 생활을 마쳤다. 이후 기업은행장·외환은행장 등을 지내면서 민관을 두루 경험했다.

윤 회장은 “코람코가 부동산금융 및 투자 분야의 선도회사로서 그간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 등 유·무형의 값진 자원을 총동원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에 매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코람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리츠·신탁 부문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역량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면서 종합자산관리와 투자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투자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람코는 외환위기 직후 구조조정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의 보유 부동산 유동화를 돕기 위해 정부가 리츠제도를 도입한 후 이규성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주도로 지난 2001년 설립된 회사다. 이후 2006년 부동산신탁업, 2010년 자산운용업까지 진출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