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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2000원 돈가스로 연매출 7억, 비법은?…오산 ‘용자돈까스’





8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돈가스 장사로 서민갑부에 등극한 성정은(53), 성경은(47) 자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경기도 오산 오색시장에 있는 자매의 돈가스 가게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바삭한 식감에 촉촉한 육질을 자랑하는 돈가스는 맛은 물론, 다양한 종류까지 자랑한다.

국내산 냉장 등심과 비법 가루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만든 갑부의 등심 돈가스는 개당 2000원에 판매된다.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품질의 돈가스를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싶다는 정은 씨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이다.

이혼 후 연이은 사업 실패로 빚을 져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었던 정은 씨.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우연히 TV에서 ‘서민갑부’를 보게 되었고, 그 길로 방송에 나온 갑부의 가게를 찾아가 장사 노하우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돈가스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그녀는 자신만의 비법들을 연구한지 1년 6개월 만에 빚을 모두 갚고 7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돈가스 가게 사장님이 됐다.

한편, 서민갑부의 가게는 ‘용자돈까스’로 경기 오산시 오산로278번길 7에 위치해 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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